[국밥맛집](삼청동) '안암' -아우디 권순범-

핫플레이스로 유명한 북촌/삼청동길 초입

에 가서 뭐하러 국밥을 먹냐?

라고 할수있지만, 여기는 좀 특별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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젊은 사장님이 운영하시는

서울식 돼지국밥 (밥 말아서 나온다는뜻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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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뷰를 보면 나오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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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녹색기름에 호기심이 생겨 방문해보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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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술집 느낌으로 좌석이 준비되어있고 평일에가면 주변직장인들 때문에 무조건 웨이팅이 있다고한다.

우리는 일요일. 재료 소진되었을때 갔는데

입구컷 당하려던 순간 감사하게도 2인분은 가능하다고 하셔서 들어갔다.

테이블 세팅. 단일메뉴다.

스페인 듀록 등갈비 와 목살이 들어가며 추가밥 및 육수는 무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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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기밥으로 판매하는게 아니라 육수에 밥을 말아 밥알을 살짝 불리고 그 틈으로 육수를 스며들게.. 하는방식이라 밥추가! 하면 육수+밥 이나온다고한다.

야들야들 젓가락으로 충분히 해체가 가능한 등갈비와

목살. 목살은 숙성햄? 느낌이 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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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평가: 둥둥뜨는 저 기름이 오일+케일+청양고추 로 맛을낸 기름이라

깔끔하고 느끼하지않다. (처음엔 시금치 라고 생각했음)

맑은 국물에서 나오는 진한 돼지국물.

밥 추가를 하지않아도 되는 넉넉한 양.

고급 국밥 의 맛을 느껴보고싶다면 찾아가볼만 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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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차장은 없지만 정독도서관에 주차하면 된다.

하지만 금방 만차 된다.

5분에 190원. 공영주차장 할인 적용가능.